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(MS) 공동창업자가 코로나19 감염이 2022년 종식될 것이라고 예상했다. 또한 코로나19 백신이 빨라야 내년에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.
15일(현지시간) CNBC에 따르면 게이츠는 지난 주 화상회의에서 “현재 개발 중인 백신 중 어떤 것도 10월 말 이전에는 미국에서 승인을 받을 것 같지 않다”고 말했다.게이츠는 “하지만 효과가 있다면 12월이나 내년 1월에은 최소 2~3개 백신은(승인을 받을) 기회가 있다”며 “현재 림상 3상이 진행 중인 백신들이 있는데,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면 10월 말까지 긴급사용 허가를 받을 수 있는 백신은 화이자일 뿐”이라고 전망했다.
게이츠는 “202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감소할 것이며 2022년에는 종식될 것”이라고 전망했다. 그러면서 2022년에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필요 조건에 대해 “제조 규모를 줄일 수 있을 만큼 저렴한 백신도 가능하다”며 “전 세계를 위해 대량 생산될 수 있다면 희망이 있다”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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